【에너지타임즈】 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임덕빈)이 발전소 근로자 안전사고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내용은 ▲발전소 안전관리와 사고사례 추가 개발 ▲근로감독관 초빙 사고사례 현장 중심 강의 강화 ▲VR 기반 안전체험 실습 ▲직무스트레스 등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 등이다.
발전인재개발원 측은 발전소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이를 토대로 VR 기반 안전체험 실습으로 현장성을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VR 기반 안전체험 실습은 정부 지원으로 국가연구과제인 발전소 안전 환경 정착을 위한 플랫폼 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추락·협착·화재·감전·질식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임덕빈 발전인재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도 발전인재개발원은 다양한 안전보건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해 발전소 내 중대재해와 사망사고 예방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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