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한국가스학회와 공동으로 현행 규제 중심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혁신하고 가스안전관리 고도화를 통한 자율안전관리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선진 가스안전관리시스템 혁신방안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위험도 기반 순회 점검 방안(SK E&S) ▲드론 활용 안전관리방안(충청에너지서비스) ▲정압기 이상압력 발생 사전예측시스템 연구(경동도시가스) ▲ICT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 플랫폼 구축 사례(에이블맥스) ▲미국 대규모 수소 지하배관 위험성 평가와 안전관리(아주대) 등 5건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정희용 도시가스협회 전무는 “이날 세미나는 현행 안전관리시스템 혁신을 위해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 선진 안전관리시스템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가스안전관리 고도화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조기 정착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건설적인 의견들이 제시되고 교환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도시가스업계는 빅데이터·사물인터넷·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혁신을 모색하고 있으며, 전국 도시가스사 안전관리시스템 상향 평준화를 위해 안전 분야 특성 데이터 표준화와 위험도 기반 도시가스 공급시설 평가관리시스템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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