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질의에 앞서 최철국 의원(민주당)은 업무보고 자료에 영어표기가 많다고 지적. 최 의원은 “국정감사는 국민에게 받는 감사인데 한전을 켑코(KEPCO)라고 부르면 어떤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겠냐”며 “한글날도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꼭 외국어 표기를 해야겠냐”고 질책.
이를 듣고 있던 김정훈 의원(한나당)도 “솔직히 한전을 켑코, 켑코 그러는데 이 말을 잘못 들으면 개코로 들린다”고 한마디 거들자 긴장감 감돌았던 국감장은 웃음바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