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유니슨, 풍력발전사업 개발 협력 뜻모아
한전기술-유니슨, 풍력발전사업 개발 협력 뜻모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1.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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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한전기술이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유니슨과 육상풍력발전사업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31일 한전기술이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유니슨과 육상풍력발전사업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성암)이 유니슨과 육상풍력발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31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기술은 유니슨과 풍력발전사업 개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기술협력을 통한 육상풍력발전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한전기술 측은 이 협약을 통해 국내 풍력발전사업을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제조와 공급을 비롯해 풍력발전단지 개발 경험을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영덕·강원풍력발전단지 등의 건설에 참여한 바 있고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 무부하 운전에 성공하는 등 해상풍력발전사업에도 진출한 바 있다.

한전기술은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에서 활발한 사업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한림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인허가부터 설계·구매까지 일괄 수행하는 등 국내 풍력발전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자체 기술개발은 물론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한 사업개발을 다각화하고 있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한전기술은 무탄소에너지원인 풍력발전기술을 선도해 글로벌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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