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PPCO·LG유플러스 등과 인공지능융합기술(AI Convergence Technology)을 접목한 수소·천연가스 배관망 안전관리 기술개발 3차 세미나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가스기술공사는 PPCO·LG유플러스 등과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수소·천연가스 배관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AIoT 기반의 복합 배관·설비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배관망 안전관리 분야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추진 과제와 기술개발 전략이 수립됐으며, 가스기술공사 등은 ▲복합 안전관리 센서 ▲수소차·수소충전소 AI 안전 모니터링 ▲전 주기 수소 관제 플랫폼과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을 연내에 실증하기로 했다.
권양중 가스기술공사 연구소장은 “새해를 맞아 수소·천연가스 산업의 안전을 리드할 수 있는 K-Safety의 핵심 기반을 순수 국내 기술로 마련해 세계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의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PPCO·LG유플러스 등과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방향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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