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해상풍력 국내산업 활성화 모색
남동발전, 해상풍력 국내산업 활성화 모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11.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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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남동발전이 풍력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영흥발전본부(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해상풍력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9일 남동발전이 풍력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영흥발전본부(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해상풍력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한국풍력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영흥발전본부(인천 옹진군 소재)에서 국내외 풍력발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국내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장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풍력발전 주기기 회사 Vendor List(협력회사 목록) 등록을 위한 상담과 등록 요구사항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국내 중소부품사 애로사항을 주기기 회사와 교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남동발전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풍력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자체 목표인 KOEN VISION 3630 달성을 위하여 완도‧신안‧인천‧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 모두 4GW 규모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해상풍력발전 개발 사업에 국산화비율반영제(Local Content Requirement)을 적용해 기자재를 선정할 방침이다.

강희웅 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처장은 “남동발전은 국내 부품사 기술 경쟁력을 제고해 국내 풍력발전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이 에너지 전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해상풍력발전 건설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추가로 개최해 국내 기자재 회사와 건설사들이 해외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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