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용 인버터 KS 인증범위 1MW까지 확대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KS 인증범위 1MW까지 확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3.08.14 15: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KS 인증 개정을 통해 태양광발전용 인버터 국가표준(KS) 인증 적용 범위를 기존 1~250kW에서 1MW까지 확대해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KS 인증 적용 범위가 1MW까지 확대됨에 따라 성능 시험성적서만 제출하도록 했던 250kW 초과 인버터에 대한 성능과 안정성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휘종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은 “이번 표준 개정과 KS 인증 도입을 통해 전력계통 안정화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안전하고 우수한 성능의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7월 신재생에너지 KS 인증 복수부품 제도를 도입해 시행함으로써 기업 규제를 완화했으며, 앞으로도 양면형 모듈과 스마트 인버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에 대한 표준화와 KS 인증제도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KS 인증 복수부품 제도는 신재생에너지 KS 인증 취득 시 제품에 사용되는 부품을 1가지 부품이 아닌 2개 이상의 복수부품 사용이 가능하도록 인증을 취득하게 하는 제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