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지난 5일 한울원자력본부(경북 울진군 소재)를 방문해 신한울원전 2호기 운영허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부지를 점검하는 등 현장경영을 펼쳤다.
이날 황 사장은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이 국정과제인 만큼 속도감 있게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신한울원전 2호기 운영허가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신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 3월 기준 공정률 99.6%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수원은 올 하반기 운영허가를 목표로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원전 3·4호기는 정부 정책 방향에 따라 건설재개가 확정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 한수원은 실시계획승인 취득 즉시 부지 정지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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