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개도국 석유 품질·유통관리 기술 전수
석유관리원 개도국 석유 품질·유통관리 기술 전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5.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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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석유관리원이 알제리·카메룬·카자흐스탄 등 3개국의 석유 공무원과 에너지 관련 국영기업 종사자 등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석유관리원이 알제리·카메룬·카자흐스탄 등 3개국의 석유 공무원과 에너지 관련 국영기업 종사자 등 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알제리·카메룬·카자흐스탄 등 3개국의 석유 공무원과 에너지 관련 국영기업 종사자 등 8명을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 및 유통관리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 일환으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인 3차 연도 교육은 국내 초청 연수 방식으로 진행됐다.

석유관리원은 ▲글로벌 석유산업 현황·전망 ▲석유 품질·유통 관리체계 ▲품질·정량 검사 현장 견학 ▲석유제품 수급 보고시스템 ▲석유대체연료 보급 / 연구 동향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은 물론 세미나를 통해 각국 석유의 품질·유통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 석유관리원 내부 전문가는 물론 HD현대오일뱅크·대한송유관공사·SK엔무브·아주대학교 등 산·학·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교육의 품질을 끌어올렸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석유관리원은 개도국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2010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에 계속 참가해 몽골·페루·가나 등 개도국 석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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