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한국가스공사가 동‧하절기 전력 피크를 완화할 수 있고 천연가스 수요패턴을 개선할 수 있는 가스냉방 보급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탄소중립 시대의 해외 가스회사의 전략(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에너지시스템의 변화와 가스냉방 기기의 역할(김용하 인천대 교수) ▲건축물의 설비설계와 가스냉방기술의 활용(황동곤 대한설비설계협회 연구소장) ▲가스냉방 지원제도(한국가스공사) ▲가스히트펌프의 배출가스 성능평가 및 관련 제도 동향(서정식 한국냉동공조인증센터 박사) ▲도시가스를 활용한 흡수식 냉온수기 최신냉방기술 동향(우성민 삼중테크 부장) ▲가스 AMI 기술 동향(권영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단장) 등의 주제발표로 꾸며졌다.

김용하 인천대 교수는 에너지원 간 요금 불균형을 언급하면서 가스냉방은 에너지 단가 차이에 의한 지원제도 없인 보급확대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요금구조 조정이나 지원금, 요금할인 등의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