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패션그룹형지와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패션그룹형지 사옥(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패션그룹형지와 다가오는 여름철 시원한 복장을 착용하는 쿨패션 동참 유도와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에너지공단은 패션그룹형지와 쿨패션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쿨패션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홍보 콘텐츠 확산과 매장 내 에너지절약 실천·홍보 등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한다.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 등 20개에 달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전국 2000개에 달하는 매장을 가진 종합패션기업으로 지난 4월 쿨코리아 패션쇼를 개최해 노타이와 노재킷을 기본으로 한 시원한 냉감 소재 근무복이나 간편복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다양한 의류를 선보인 바 있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패션그룹형지와 든든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에너지절약이 단순한 실천요령이 아닌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