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우수협력사 9곳을 중심으로 필리핀 시장을 개척할 시장개척단을 꾸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필리핀 현지에 파견했다.

이번에 꾸려진 시장개척단은 발전 기자재 분야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특화한 우수협력사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모두 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란 성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발전 기자재 분야에서 1000만 달러 상당의 견적 요청이 이뤄졌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개척단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 차례에 걸쳐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필리핀 전력시장에서 앞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해수 담수화와 석탄․암모니아 혼소, 발전소 수처리 시스템에 대한 우수한 기술이 됐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협력사와 함께 신남방 전력시장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