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천연가스 생산 기반시설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2023년도 LNG 생산기지 종합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본사 생산운영처를 비롯해 전국 5곳 LNG 생산기지 분야별 전문가 등 50명에 달하는 가스공사 직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본부별 천연가스 생산설비 유지보수를 통한 효율성 향상과 현장 위험·취약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장기 운영 설비 관리체계 현황·개선사항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과 기자재 국산화 추진 등 운영 설비 체계적 관리와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기지 공기식 기화기 표면에서 발생하는 응축수를 활용해 물이 부족한 제주에 용수를 공급하는 물 자급화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가스공사가 직면한 현안 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더욱 안전한 천연가스 생산기지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향성을 도출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에서 생산설비 안정성 확보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LNG 생산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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