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中企 신재생E 업종 전환 지원
동서발전 中企 신재생E 업종 전환 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4.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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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동서발전 본사(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국내 석탄·가스발전 분야 중소기업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신사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전환하거나 확장하는 업의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부터 업종 전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동서발전은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0곳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현장을 진단하는 한편 과제를 발굴하고 컨설팅을 하는 등 맞춤형 사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보 기업은 업종 전환을 희망하나 새로운 업종에 대한 아이템이 없는 기업으로 추진전략 수립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도약기업은 새로운 업종 아이템은 있으나 시제품 제작과 자금이 필요한 기업으로 시제품 제작비용과 설비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성장기업은 전환업종 제품을 확보한 경우로 국내외 전시회 참여·홍보물 제작·해외인증 등을 지원받는다.

이영찬 동서발전 부사장은 “동서발전은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당면한 어려움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업의 전환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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