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가상발전소 50MW 구축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가상발전소 50MW 구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3.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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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태양광발전 기반 공급형 가상발전소 50MW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소규모 재생에너지와 ESS 등 분산형 에너지 자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모니터링하고 발전량을 예측하는 제도인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전력중개 사업자로써 현재 50MW에 달하는 태양광발전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서울에너지공사는 발전량 예측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아 수익을 확보하고 있고 이 수익을 태양광발전 사업자에게 분배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너지공사는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해 공동수익을 확보할 자원을 발전설비용량 500kW 이상 1MW 이하 태양광발전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분산에너지 확대를 위한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축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수요관리사업자로 2018년부터 가상발전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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