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희 원자력안전委 위원장, 한전원자력연료 현장 점검
유국희 원자력안전委 위원장, 한전원자력연료 현장 점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3.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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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전원자력연료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를 방문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한전원자력연료 방사성폐기물 저감 공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4일 한전원자력연료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를 방문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한전원자력연료 방사성폐기물 저감 공정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4일 원전 연료 설계·제조·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한전원자력연료(주) 본사(대전 유성구 소재)를 방문해 방사성폐기물 저감 공정 현장을 점검했다.

유 위원장은 열분해감용·금속용융제염 등 방사성폐기물 처리공정과 저장고를 살폈으며, 국내 최초로 개발된 난처리 금속폐기물 제염기술인 ‘고강도 집속초음파 제염공정’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방사선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우리나라 원자력 위상에 걸맞은 방사성폐기물 관리 능력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는 친환경 방사성폐기물 저감 활동과 혁신 기술개발을 통해 방사성폐기물을 저감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방사성폐기물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국내 원전 25기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원전에 원전 연료를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연간 1300드럼(200리터 기준)가량 발생하는 작업복·장갑·플라스틱 등 방사능 농도가 낮은 중저준위 방폐물을 열분해감용·금속용융제염 등으로 1200드럼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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