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지난 21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와 전국 사업소 인근 수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홍수·가뭄 등과 같은 물 위기의 심각성과 그에 대한 남동발전 대응 현황을 주민과 공유하는 한편 수자원 보호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올해 세계 물의 날의 공식주제인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에 걸맞도록 새로운 수자원 절약과 재활용 확대 등을 실천하는 등 물 위기 대응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수자원 재활용을 위해 신규설비 도입과 기존 설비 개선 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난해 폐수저장설비를 개선하여 발생 폐수 일부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하였으며, 올해 발전소 내 빗물 저장설비를 설치해 빗물을 공업용수로 추가 재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