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강화…한전KDN 경영진 열공 모드
내부통제 강화…한전KDN 경영진 열공 모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3.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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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전KDN이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운영했다.
지난 13일 한전KDN이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운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내부통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지난 13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달 20일 진행된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위한 기관장과 상임감사 간 공동선언식 후속 조치로 기획됐다.

문호승 내부통제학회 자문위원장은 ‘한전KDN 경영진과 내부통제’란 주제의 특강에서 내부통제 개념과 중요성, 내부통제 강화의 의미, 경영진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회사의 모든 규정은 생명력을 가져야 하고 그걸 뒷받침하는 것은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혁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정체된 내부 규정에 현실을 입히고 조직 구성원에 대한 믿음과 전문가 조언의 충실한 이행으로 균형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현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내부통제 전담 조직인 ‘내부통제 강화 활동 TF’를 신설해 세계최고감사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upreme Audit Institutions) 가이드라인에 충족한 내부통제 규정과 실무부서 위험도 체크리스트를 도출하는 등 전사적 내부통제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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