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본부장 강태길)가 봄을 맞아 9일 발전소 인근지역인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일대(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안동빛드림본부 직원 40여명은 쓰레기 투기 근절을 알리는 한편 이 산업단지 진입로 등에서 모두 30포대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에 앞서 안동빛드림본부는 이 산업단지 내 환경정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우리 같이 하시더, 깨끗한 바이오 산업단지 가꾸기’라는 슬로건으로 쓰레기 투기를 자제토록 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바 있다. 하시더는 하자는 뜻을 갖고 있는 경북 북부지역 사투리다.
안동빛드림본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조금이나마 주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안동빛드림본부는 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과 사회공헌 등 상생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빛드림본부는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발전설비용량 384MW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산업단지에 모두 35곳에 달하는 기업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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