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GS칼텍스, 수소발전 생태계 조성 협력
남동발전-GS칼텍스, 수소발전 생태계 조성 협력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3.08 20: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남동발전이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GS칼텍스와 함께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과 신규 무탄소 분산 전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남동발전이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GS칼텍스와 함께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과 신규 무탄소 분산 전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GS칼텍스와 함께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과 신규 무탄소 분산 전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GS칼텍스와 이 협약을 시작으로 신규 조성 예정인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탄소 감축과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수소 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해 나간다.

특히 GS칼텍스는 청정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해 연간 20만 톤에 달하는 수소를 생산하고, 남동발전은 이를 활용한 수소발전으로 안정적인 소비는 물론 발전된 무탄소 전력을 GS칼텍스와 여수 산업단지에 공급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남동발전은 GS칼텍스와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운영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청정수소를 활용한 발전설비 구축·운영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해외 청정수소 도입과 활용 사업 공동개발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남동발전 측은 이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청정수소 시대에 앞서 분산형 블루수소 발전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은 “이 협약은 청정수소 관련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보면서 “남동발전은 청정수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의 길이 열린 만큼 국가 탄소중립 실현 등 정부정책을 이행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