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
올 상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3.03.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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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공단 사옥(울산 중구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태양광발전 사업자와 공급의무자 간 장기계약을 통해 태양광발전 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상반기 태양광발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선정을 위한 공고를 7일 발표했다.

공고용량은 1000MW 이내이며, 공급의무자 의견과 최근 입찰 결과 등 시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에너지공단 측은 규모별 태양광발전 균형 있는 보급확산을 위해 그동안 4개 구간으로 구분했던 입찰 구간을 통합하고 계약시장 활성화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내역서 평가지표에 입찰에 참여하는 태양광발전의 발전소 가동 기간 지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표에 따라 현물시장에서 발전소를 가동한 기간이 늘어날수록 평가점수는 하락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이번 입찰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오는 5월 26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유휘종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은 “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하는 등 고정가격계약 입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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