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국세청, 강원지역 가짜 석유 점검 강화
석유관리원-국세청, 강원지역 가짜 석유 점검 강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3.02.1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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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고유가를 틈타 강원지역 내 석유 불법 유통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소비자 피해방지와 권익 보호를 위해 중부지방국세청과 합동 점검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면밀한 합동 분석을 통한 핀셋 방식으로 업소를 선별해 석유관리원의 품질‧유통검사, 세무서의 세무조사로 진행된다. 가짜 석유 제조‧유통과 무자료석유 매입‧매출, 등유를 차량용 연료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측은 가짜 석유를 차량에 사용할 경우 연료공급시스템 내구성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세금의 탈루 또한 고스란히 국민 몫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2015년 11월 국세청과 불법 석유유통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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