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홍연)가 경영진과 간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사장-감사 공동 선언식을 지난 27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전사적으로 내부통제 지원 의지를 전달하고 목표를 구성원과 공유함으로써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선언문이 발표됐는데 이 선언문은 ▲내부통제체계 구축·강화를 위한 공동목표 설정 ▲내부통제체계 점검 / 관리체계 구축 ▲내부통제체계 강화 목표의 모든 직원 공유·전파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구성 / 이해충돌 예방 실현 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KPS는 이날 선언을 계기로 상시 점검‧관리를 위한 내부통제 규정과 매뉴얼 재정 등 체계 구축과 정비에 나서게 된다.

특히 한전KPS는 최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리스크심사부를 신설한 바 있으며,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냔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부문 기관 대상을 수상받았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공공기관 경영혁신과 재무건전성이 강조되는 경영환경에서 충실한 내부통제시스템 구비를 통한 선제적 위험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동신 한전KPS 상임감사는 “감사 조직은 물론이고 전사 차원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의 취약점과 개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