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훈련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진에 의한 열원 시설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열 수송관 고온수 누출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응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지역난방공사는 그동안 재난 대비 훈련 경험과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을 토대로 복합재난 훈련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지자체·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모두 12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한편 주민이 훈련에 직접 참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실 이는 재난훈련으로 비상대응체계 강화와 재난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 대비 훈련으로 지난 11월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현장훈련으로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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