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원전 연료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한전원자력연료가 1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최익수)는 5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09년 우리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Barakah)원전을 수주함에 따라 한전원자력연료는 2017년부터 핵연료를 수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원자력연료는 고품질 원전 연료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원전 연료 핵심부품과 부품제조 장비, 사용 후 연료 성능검사 장비 등을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에 수출하고 있다.
그 결과 한전원자력연료는 현재 기준 2억4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낸 바 있다.
한편 이날 윤상준 한전원자력연료 연구원은 원전 연료 해외 수출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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