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엔릿 유럽 박람회 참가
중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엔릿 유럽 박람회 참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2.05 15:1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월까지 독일 현지에서 열린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월까지 독일 현지에서 열린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 등 발전공기업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월까지 독일 현지에서 열린 ‘2022 엔릿 유럽(Enlit Europe) 국제전시회’에 8곳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했다.

이 전시회는 발전‧원자력‧신재생에너지 관련 설비를 전시하는 유럽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올해 30개국 1000곳에 이르는 기업이 참가했으며, 1만8000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다녀갔다.

한국관은 모두 10개 부스로 마련됐으며, 이곳은 발전공기업을 홍보하고 참여기업 제품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그 결과 수출 상담액은 3885만 달러, 계약추진액은 359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주)에너지엔은 현장에서 16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협력기업이 자생력을 키우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부발전은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우수한 국제전시회에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해외 바이어 국내 초청 등 중소기업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EPC 기업에 벤더등록을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