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ESG 최우수기업 선정…공기업 유일
지역난방공사 ESG 최우수기업 선정…공기업 유일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2.12.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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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ESG기준원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 유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일 ESG기준원 주관으로 열린 2022년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 유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한국ESG기준원(舊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발표한 2022년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이사회 중심 실질적 ESG 리더십을 요구하는 강화된 평가모형이 적용된 가운데 상장사 1033곳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7곳 기업이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지역난방공사는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SG기준원 측은 지역난방공사를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배경으로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응한 적극적인 사업모델 개선과 이해관계자 소통 활성화로 ESG 경영 실행력을 강화한 점을 손꼽았다.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 설비 투자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다각화 통한 저탄소 경영과 탄소중립 사회 구현 기여 ▲인권·안전보건·동반성장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한 공급망 정책 마련과 공급망 전반 사회적 책임 수준 제고 ▲ESG위원회 설치 통한 기후변화와 협력사 등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에 적극 대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투명경영을 실천하는 등 공공부문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기준원은 2002년 설립 후 기업의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관행 개선 등을 위해 매년 ESG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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