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발전소 내 중소규모 시설물 건설공사에 대한 시설물 담당자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한 현장 조성을 위한 안전 다짐 결의와 개선방안 토론회를 지난 16일 본사(경남 진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소 시설물 공사 대표자 안전 다짐 결의문 선서와 건설공사 안전 관련 발주자 법적 의무 이행사항 교육 등 안전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현장 안전 개선을 위해 발굴한 12가지 안건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안전관리자 배치 의무가 없는 중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전담 안전관리자 배치 방안 강구 ▲가설재 공법 개선을 통한 구조안전성 확보 ▲안전감시단 효율적 운영 ▲고소작업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장비 활용 ▲유사재해 사고사례 활용 근로자 교육 등의 개선방안이 도출됐다.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취약할 수 있는 중소규모 시설물 건설공사 안전 시스템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사례를 발굴·공유해 시설물 공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것이고 이를 통해 안전 최우선의 무재해·무사고 건설 현장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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