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서부발전 최고등급 받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서부발전 최고등급 받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1.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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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가핵심기반은 국민의 안전·건강과 정부의 핵심 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시설을 말하며, 행정안전부는 올해 14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기반 재난관리평가를 한 바 있다.

서부발전에선 태안·평택·서인천발전본부가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부발전은 역대 최대급 태풍과 강력한 호우가 닥친 재난 상황 속에서도 최고경영자 주도 현장 중심 재난안전관리를 통한 핵심 기능 연속성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서부발전은 재난 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정상 가동 능력 유지를 목표로 삼고 꾸준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중점위험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서부발전은 WP-안전 드림 서비스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에 재난 안전용품을 지급하는 한편 가스·전기시설을 점검하는 등 대국민 겨울철 재난사고 예방에 힘을 쓰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예측불허 재난 상황에서도 전력공급에 대한 연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운영해 나가는 한편 나아가 국민 안전권까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335곳을 평가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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