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이 한국동서발전·한국전력거래소 등과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공급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력산업 재정 건전화와 내부통제 강화, 공적 가치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한국발전인재개발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Energy Power Network 감사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전력의 경제·안정·환경·형평적 공급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이란 공동의 가치와 사회적 책무를 같이 하게 되며, 모기업인 한전 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감사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공적 가치 실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들은 ▲한전의 재무위험 조기 탈출 / 재정 건전화 지원 ▲전력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감사 활동 / 내부통제 강화 ▲국민·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 감사책무 이행 / 공적 가치 증진 등을 공동으로 이행하는 한편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성학 한전KDN 상임감사는 “이 협약은 전력산업 회복을 위한 초석”이라고 평가한 뒤 “한전KDN은 동서발전·전력거래소 등과 공동의 노력과 협업으로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