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가 지역난방 사용자 설비인 차압유량조절밸브(PDCV) 수리·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밸브는 지역난방 사용자 측 배관계통 공급 유량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하는 장비로 안정적인 지역난방 서비스 사용과 품질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은 지역난방공사와 열 수급 계약을 체결한 사용자 중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고장 수리와 신규 교체를 완료한 사용자이며, 고장 수리 최대 40만 원, 신규 교체 최대 200만 원 한도에서 현금으로 지원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고품질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사용자 설비의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한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와 지역난방 품질향상을 위해 2018년 처음으로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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