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가 집단에너지 공급시설 건설 공사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사 관계자 안전관리 업무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 건설알림이를 구축해 공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건설알림이는 지역난방공사에서 추진하는 건설 공사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개선사업 등 28곳의 건설 공사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 제정에 따라 안전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직무수행자에게 유용한 100개에 달하는 건설 분야 안전 정보 자료가 안전자료실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난방공사는 안전 저해 요인 발생 시 현장 근로자가 발주자에게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센터와 QR코드를 근로자 안전모에 부착할 계획이다.

곽승신 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건설 공사 현장에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