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올겨울 전력 341MWh 감축 목표 설정
지역난방공사, 올겨울 전력 341MWh 감축 목표 설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10.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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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지역난방공사 본사.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 등 에너지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공공기관으로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 위기 대응 특별대책단(T/F)’을 운영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지역난방공사는 열 2만1000Gcal과 전력 341MWh에 달하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그 일환으로 지역난방공사는 건물 에너지 사용을 10% 절감하는 정부의 ‘에너지 다이어트 10 활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난방온도 제한과 조명 소등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5대 강령을 준수하고 강도 높은 에너지 절감 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난방 사용자 노후·고장 설비 교체사업 지원과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설비 운영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사업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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