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 10 정책’에 맞춰 올겨울 에너지사용량 10%를 줄이기로 하고 18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동서발전 에너지 다이어트 10 실천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09시부터 10시, 16시부터 17시까지 난방기를 순차 운휴하고 난방온도를 17℃로 제한하게 된다.
또 동서발전 직원들은 출근 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종이 서류를 전자문서로 대신해 프린터 사용 줄이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동서발전은 발전소에서 발전설비 운전방법 개선과 에너지 진단 강화로 평균 전력사용량을 월 1586MW 이상 줄이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작고 사소해 보일지라도 아끼고 모으면 의미 있는 것이 에너지 절약”이라고 강조하면서 “겨울철 에너지 비상상황에서 에너지 다이어트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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