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추진
동서발전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2.10.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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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동서발전이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동서발전이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근로복지공단과 창원병원에 의료복지를 위한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6일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의료복지 태양광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복지 태양광발전 사업은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간 협업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창원병원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발전설비용량 240k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이 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소외계층 의료복지 향상에 활용한다.

조상기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의료복지 태양광발전은 울산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간 협력으로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확대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근로복지공단과 2018년 11월 안산병원 의료복지 태양광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2월 안산병원 주차장 부지에 100k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준공시키고 현재 운영 중이다.

이 발전소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는 울산에 거주하는 미혼모에게 80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안산병원 환자 진폐증 치료와 1000만 원 상당의 휠체어 구매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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