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CCUS 추진현황과 개선 방향 모색
남부발전 CCUS 추진현황과 개선 방향 모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2.09.3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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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KOSPO 탄소중립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남부발전이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KOSPO 탄소중립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지난 28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자사 경영진을 비롯한 외부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KOSPO 탄소중립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래 핵심기술인 CCUS(Cabor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를 주제로 열렸다. CCUS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산업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거나 이를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 자리에서 남부발전은 가스복합발전 CCUS 관련 연구과제 현황을 발표했고, 권이균 K-CCUS 추진단장은 정부의 CCUS 기술개발과 상용화 추진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탄소 발생부터 최종 처리까지 이어지는 CCUS 전주기 과정의 경제성 확보방안 ▲법제화를 통한 제도적 지원체계 마련 ▲해외 시설을 활용한 탄소 저장방안 등 CCUS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한편 남부발전 CCUS 추진현황 점검과 내부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CCUS 성공을 위해서는 수요기업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이 필요하는 것”을 강조한 뒤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CCUS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해 7월 사내 탄소중립 총괄 의사결정 기구인 KOSPO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탄소중립에 관한 전반적인 논의와 정보공유를 위해 경영진을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구성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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