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스타트업 3곳 핵심 中企 육성 전망
한전KDN 스타트업 3곳 핵심 中企 육성 전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09.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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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라이트·엔츠·플러그링크 등 3곳 한전KDN K-STAR 선정
사업화 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받을 수 있게 돼
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이 에너지 ICT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해 발굴된 스타트업 3곳이 에너지 ICT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중소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도 에너지 ICT 스타트업인 K-STAR로 (주)아이오라이트·(주)엔츠·(주)플러그링크(가나다 順) 등을 선정하고 29일 이를 발표했다.

K-STAR 사업은 한전KDN이 자사가 발굴·지원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후속지원을 통해 해당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에너지 ICT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중소기업으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전KDN은 이 사업을 에너지 ICT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시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전KDN은 2021년도 에너지 ICT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10곳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이들 K-STAR을 선정한 바 있다.

한전KDN 측은 이번 K-STAR 선정 기업에 대해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우수한 사업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자사와 협력해 에너지 ICT 산업 생태계 구현이란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K-STAR은 한전KDN으로부터 ▲사업화 지원금 지원 ▲네트워크 역량 강화 지원 ▲판로지원 ▲멘토링 /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오경호 아이오라이트 대표는 “태양광 가로등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밝기 조절 제어에 딥러닝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서 지난해 기술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에 (한전KDN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아이오라이트는) K-STAR 선정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인증 취득과 투자 확대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한전KDN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등 앞으로 협업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이를 통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에너지 ICT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 연구개발 사업과 동반성장 협력 대출,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중소기업 ICT 직무교육 등 금융·기술·경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DN 에너지 ICT 스타트업 설명회 현장.
한전KDN 에너지 ICT 스타트업 설명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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