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가스안전공사, 수소품질 기술고도화 협력
가스기술공사-가스안전공사, 수소품질 기술고도화 협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09.2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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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수소 유통 촉진과 품질관리 기술고도화 협력 업무협약 체결
유통 수소 품질향상 실무협의회 구성…중‧장기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지난 20일 가스기술공사가 가스안전공사와 수소 품질향상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가스기술공사가 가스안전공사와 수소 품질향상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수소 품질향상에 필요한 기술고도화에 국내 수소산업 밸류체인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가스기술공사와 국내 유통 수소 품질검사 기관인 가스안전공사가 협력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고품질 수소 유통 촉진과 품질관리 기술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수소 품질향상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가스기술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품질관리 매뉴얼 개발 ▲평택 수소생산기지 공동 품질관리 ▲수소 품질향상을 위한 품질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국내 유통 수소 품질향상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중‧장기 기술협력에 나서게 된다.

특히 가스기술공사는 이 협약으로 가스안전공사에서 보유한 안전‧품질 전문기술을 활용해 국내 유통 수소의 품질향상과 고품질 수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가스기술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국내 최초의 중소형 메탄 개빌 수소 생산기지인 평택 수소생산기지의 빈틈없는 품질관리를 위한 공동 수소품질 모니터링 활동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이 협약은 국내 수소유통의 신뢰성 확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 뒤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수소 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국내 유통 수소품질 안정성 확보를 위한 이 협약은 수소 경제 활성화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 뒤 “가스안전공사는 수소품질이 수소차를 이용한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 따라 협약 과업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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