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소관 산업부 에너지효율과 변경
에너지공단 소관 산업부 에너지효율과 변경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22.08.31 08: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업부 윤석열 정부 국정철학 반영한 부서명 변경 완료
규제샌드박스팀 한시정원에서 4명 정규정원으로 전환돼
에너지전환정책과도 에너지전환 뺀 에너지정책과로 변경
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산업부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부서명 변경을 완료했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에너지·통상 관련 일부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난 30일 공포·시행했다.

산업부 측은 이번 부서 명칭 변경은 에너지 안보 확립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산업통상 전략이란 신정부의 에너지·통상 정책 방향을 반영하는 한편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업융합 신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규제 특례 업무를 담당하는 규제샌드박스팀은 그동안 한시 정원에서 4명의 정규정원으로 전환돼 신정부 규제개혁 업무를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그동안 재생에너지정책과가 담당하던 한국에너지공단과의 업무협업 소관은 에너지효율과로 변경됐다. 수요관리 사업의 효율적 추진 도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업부 직제 시행규칙 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에너지전환정책관→에너지정책관’, ‘에너지전환정책과→에너지정책과’, ‘신북방통상총괄과→통상협력총괄과’, ‘신남방통상과→아주통상과’ 등으로 부서명이 각각 변경됐다.

한편 산업부는 중앙부처 조직진단 추진계획에 따른 자체 조직진단을 하고 있고 올 하반기 중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신정부 국정철학을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조직 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