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2022년도 반부패 추진계획 확정
전력거래소 2022년도 반부패 추진계획 확정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22.05.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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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위원회 올해 첫 회의에서 이 계획 심의·의결
부채 척결을 위한 다양한 선제적 조치 등의 내용 담겨
전력거래소 본사.
전력거래소 본사.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지난 9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22년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반부패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위원회는 ▲반부패·청렴 생태계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혁신 ▲청렴 정책 확산 / 민·관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2022년도 반부패 추진계획을 심의해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이 계획에는 부패 척결을 위한 CEO 청렴 의지 강화와 세대·직급 간 갈등 완화를 위한 소통 채널 다각화, 청렴 인센티브 제도 강화, 공익·부패 신고자 신고 체계 개혁,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참여를 위한 선제적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이 위원회는 오는 19일부로 시행되는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위한 임직원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 지침을 심의하기도 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빈틈없는 이행을 위해 제반 사항을 마련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캠페인 등을 시행할 필요가 있고 전력거래소 특성에 맞게 사례집이나 해설서를 제작해 임직원이 이해충돌방지법을 쉽게 이해하고 흡수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직장 내 세대·직급 간 갈등과 정부의 윤리경영 중요성 확대 등 내외부 환경을 고려해 체계적인 반부패 활동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전력거래소는 윤리경영위원회 확대 운영과 외부 전문가 협업, 현장 목소리 청취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력거래소 윤리경영위원회는 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노조 대표와 부이사장, 본부장,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전력거래소 최고 윤리 의사결정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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