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사진> 신임 지식경제부 장관은 취임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부처로서 기후변화 시대에 대비한 명확한 로드맵을 갖고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그중에서도 녹색기술의 산업화와 국산화를 촉진시켜 나가는 일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또 해외자원개발 정책에 대해서도 "패키지형 사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원외교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자재원을 대폭 확충할 것"이라며 "특히 민간기업과 공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금력을 갖춘 민간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윤호 전 장관은 이임식을 끝으로 1년 6개월의 임기를 마쳤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