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사장 손동희)이 협력중소기업 직원들의 품질향상 교육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발전교육원(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21개 기업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품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 특별제안에서 우수 주제로 채택된 사항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정비적격업체의 품질보증능력 제고를 위해 열렸다. 이 지속가능 특별제안은 손동희 사장의 취임 이후 시작된 프로젝트다.

이날 양수근 경영개선실장은 “품질보증의 역할과 중요성이란 주제의 특강에서 고객요구사항과 통계적 데이터관리를 통해 해당기업에서 수행하는 사업영역이 총체적으로 고객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요구수준에 도달될 때 기업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달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과거에 미흡했단 사항을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기자재와 정비 등 발전소와 관련된 발주 시 품질보증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 교육내용을 더 다양화시키고 더 많은 협력중소기업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