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E 개발…동서발전 인력 100명 현장 배치
신재생E 개발…동서발전 인력 100명 현장 배치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2.02.0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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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등 전진기지 역할 할 신재생개발권역센터 출범
신재생E 발굴부터 최종 의사결정까지 신재생E 모든 과정 전담

【에너지타임즈】 동서발전이 공격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하게 될 100명에 달하는 전담 인력을 꾸려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신재생에너지 개발 전담 조직인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출범시켰다고 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경기·강원권 ▲제주권 등 전국 5개 권역에 4개 센터 1개 분소, 15개 팀으로 운영되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사업개발 책임 강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는 것부터 최종 의사결정 단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전담한다.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 센터 직원 98명은 프로젝트 중심의 팀제를 기반으로 권역별로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개발하고, 전국 각지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함으로써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이 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는 충청센터에서 총괄하며, 풍력발전 사업의 경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육·해상 풍력팀이 모든 권역을 관할한다.

특히 권역센터는 단기적으로 산업단지 지붕·수상·영농 태양광발전 등 태양광발전 중심의 사업을 개발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지역맞춤형 대규모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에 나선다.

장재혁 동서발전 신재생개발권역센터장은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개발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혁신을 추진하고 지역 상생 기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는 사업을 개발함으로써 미래 친환경 에너지산업 선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 18일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하는 ‘2050 EWP 탄소중립을 노사 공동으로 선언해 탄소중립에 대한 전사적 실천 의지를 견고하게 한 바 있다.

또 이날 출범한 WEP 탄소중립위원회는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4.4% 감축하고 2050년까지 발전량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 71%를 달성해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내용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동서발전 신재생개발권역센터 현황.
동서발전 신재생개발권역센터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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