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만 회원 둔 자유총연맹…생활 속 탄소중립 동참
350만 회원 둔 자유총연맹…생활 속 탄소중립 동참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21.12.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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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줄이는 생활수칙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 홍보 예정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화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
최근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산·바다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최근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산·바다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전국에 350만 회원을 둔 자유총연맹이 시대정신인 탄소중립 활성화에 동참한다. 전국 곳곳에 활동하는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탄소중립 활성화에 동참함에 따라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송영무)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350만 회원과 함께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전국 시·도지부는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산·바다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나선다.

또 자유총연맹은 투명 페트병 라벨을 제거한 뒤 전용 배출함에 버리는 운동을 비롯해 비누와 텀블러 등 친환경제품을 제작해 나누는 한편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녹색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자유총연맹은 350만 회원과 함께 일회용품 쓰지 않기와 아이스팩 수거 분리 활동 등의 에너지절약과 재활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수칙을 실천한다. 또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수시로 홍보하기로 했다.

자유총연맹 관계자는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최대 국민정신 운동단체로서 국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 줄이기 활동 확산에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산하 17곳 시·도지부와 228개 지회를 통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마을·주민 단위의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은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산림청과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과 함께 탄소흡수원 중요성 인식 확산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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