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화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
【에너지타임즈】 전국에 350만 회원을 둔 자유총연맹이 시대정신인 탄소중립 활성화에 동참한다. 전국 곳곳에 활동하는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탄소중립 활성화에 동참함에 따라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송영무)은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350만 회원과 함께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전국 시·도지부는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산·바다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나선다.
또 자유총연맹은 투명 페트병 라벨을 제거한 뒤 전용 배출함에 버리는 운동을 비롯해 비누와 텀블러 등 친환경제품을 제작해 나누는 한편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녹색 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자유총연맹은 350만 회원과 함께 일회용품 쓰지 않기와 아이스팩 수거 분리 활동 등의 에너지절약과 재활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수칙을 실천한다. 또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수시로 홍보하기로 했다.
자유총연맹 관계자는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최대 국민정신 운동단체로서 국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탄소 줄이기 활동 확산에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산하 17곳 시·도지부와 228개 지회를 통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마을·주민 단위의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 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은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산림청과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과 함께 탄소흡수원 중요성 인식 확산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