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의 날…장순상 비츠로 회장 은탑산업훈장 받아
전기의 날…장순상 비츠로 회장 은탑산업훈장 받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12.02 10: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협회, 제56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 개최
17개 기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도 가져
지난 1일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협회가 제56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전기협회가 제56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전기산업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한편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전력산업 발전 유공자를 치하하고 전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장인 ‘제56회 전기의 날 기념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를 지난 1일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장순상 비츠로그룹 회장은 1955년 설립된 광명전기제작소를 모태로 현재 비츠로테크와 6개 계열사와 관계사를 보유한 비츠로그룹을 경영하며 전기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생활치료센터 등의 전력설비 안전성 강화에 기여한 임종민 한국전기안전공사 처장,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힘을 쓴 김훈희 한국동서발전(주) 처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신춘호 한국남동발전(주) 실장과 전삼식 태경이엔씨 대표이사는 대통령 표창, 김점범 한국전력기술(주) 처장 등 4명은 국무총리 표창, 이인영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1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전력산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에게 수여되는 전기인 공로탑은 김종갑 前 한전 사장에게 돌아갔다.

김 前 사장은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변환,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전력산업 변화의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인 한전의 성장과 혁신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이날 전기협회 등 17개 기관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비롯한 다각적인 활동을 약속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이 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점등일인 4월 10일 전기의 날을 기념하고 전기산업발전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전기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기산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당초 전기의 날에 맞춰 지난 4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가 연기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