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인 175MWh급 전력피크부하 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설치를 완료하고 30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이 설비에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절감 솔루션인 ‘ESS MSP(Management Service Porvider)’를 적용했으며, 이 솔루션은 심야 예비전력을 ESS에 저장하고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기업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최대수요 분산으로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서발전은 앞으로도 통합 에너지관리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를 통해 최적의 운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수익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ESS 구축사업은 기업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면서 국가 전력 수급에도 기여를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에너지 효율화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에너지전환을 선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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