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업경쟁력…AI·자율주행 기술 접목해야 유지 가능
울산 산업경쟁력…AI·자율주행 기술 접목해야 유지 가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11.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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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전기공학부, 기족회사 네트워크 / 지역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
19일 롯데호텔(울산 남구 소재)에서 울산대 전기공학부가 본교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단과 지역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가족회사 네트워크 및 지역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19일 롯데호텔(울산 남구 소재)에서 울산대 전기공학부가 본교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단과 지역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가족회사 네트워크 및 지역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중화학 등 울산지역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울산대 교수진을 비롯한 울산기업의 오피니언들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학부장 조강현)는 본교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단과 공동으로 지역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일 롯데호텔(울산 남구 소재)에서 교수를 비롯한 울산기업의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사 네트워크 / 지역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노경완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장은 ‘전기자동차 효율 정책 / 기술 동향’, 김대순 현대중공업 고문은 ‘중소·중견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박준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혁신기반단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기반 구축 현황 / 활용 방안’ 등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울산지역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기존 중화학 등 기존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한편 울산대 전기공학부는 현대중공업·현대자동차 등 20곳 기업을 가족회사로 구성해 현장실습과 함께 기업의 임직원들로 구성한 산학협력 중심 교수제도를 통한 현장 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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