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GS EPS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 체결
가스공사-GS EPS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 체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1.11.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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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복합발전 #1 연간 20만톤씩 모두 4년간 천연가스 공급
가스공사 평택LNG기지.
가스공사 평택LNG기지.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GS EPS와 당진복합발전 1호기에 연간 20만 톤씩 모두 4년간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서를 1일 체결했다.

GS EPS는 1996년 민자발전사업 기본계획에 의거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자발전회사이며, 가스공사 평균요금제 이용자가 개별요금제로 전환해 최종 매매계약까지 완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스공사 측은 당진복합발전 1호기는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내년부터 발전용 개별요금제 물량을 공급받는 최초의 발전소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GS EPS는 최근 국네 LNG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랜 기간 LNG 도입 노하우로 확보한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 발전회사 희망 공급 개시일 준수를 위한 적극 행정 노력 등 가스공사만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높게 평가해 발전용 개별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성장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전용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기존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일률적으로 요금을 받았던 단일계약방식이 아니라 직수입을 하지 않으나 직수입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가스공사는 연말까지 100만 톤 이상의 발전용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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