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 고조…산업부 에너지·자원 관리 T/F 운영
에너지 위기 고조…산업부 에너지·자원 관리 T/F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10.14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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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긴밀히 협력하며 위험요인 선제적 점검·대응책 모색 강조
산업부 청사 전경.
산업부 청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세계적으로 에너지 대란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매주 회의를 열고 에너지수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석유·가스·석탄 등 에너지·자원 수급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14일 한국무역보험공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을 주제로 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민간기업·학계 등이 이날 회의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에너지 가격 수급 현황·전망·대응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영 산업부 2차관은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에너지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만큼 긴장을 늦추면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 에너지 시장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국내 수급·비축 현황과 비상시 대응체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 참석자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세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협력하며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 대응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 에너지 가격은 코로나-19 여파로부터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 에너지 공급 능력이 따라가지 못해 빠르게 뛰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에너지 가격 상승세가 전력·난방 수요가 높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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