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아시아·아프리카 원전 시장 급성장 전망
동유럽·아시아·아프리카 원전 시장 급성장 전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1.09.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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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보고서 발간…2050년 발전량 기준 원전 비중 최대 12.3% 확대
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신고리원전 3‧4호기 전경.

【에너지타임즈】 2050년 발전량 기준 원전 비중이 12.3%까지 늘어나고 동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원전 시장이 큰 폭으로 확장될 것이란 국제기구의 전망이 나왔다.

지난 16일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IAEA는 2050년 발전량 기준 세계 원전 비중을 High Case에서 12.3%, Low Case에서 6.3%로 각각 전망했다. 지난해 비중은 10.2%였다.

High Case는 국가 기후변화대응 정책이 반영돼 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혁신적인 기술발전과 함께 정책결정자, 원전산업, 대중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는 상황, Low Case는 현재 원전 시장을 반영해 기술발전은 계속되나 원전에 영향을 미치는 법률과 정책의 변화는 거의 없는 상황을 가정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High Case에서 발전량 기준 원전 비중을 2020년 10.2%에서 2030년 10.8%, 2040년 11.7%, 2050년 12.3%로 전망했다. 또 Low Case의 경우 2020년 10.2%에서 2030년 8.6%, 2040년 7.2%, 2050년 6.3%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이 보고서는 최근 세계 원전 증감과 관련한 세계적 추세를 반영해 2050년 지역별 원전을 전망하기도 했다.

북미와 북·서·남유럽 등 주요 선진국은 High Case와 Low Case에서 원전 발전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지만 중국·인도·러시아 등 개발도상국 소재 중앙·동·남아시아와 동유럽 등은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북미 원전 발전량은 2020년 882.1TWh에서 2050년 High Case와 Low Case의 경우 881TWh와 310TWh, 북·서·남유럽은 636.6TWh에서 600TWh와 353TWh로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동유럽 원전 발전량은 2020년 368.1TWh에서 2050년 High Case와 Low Case의 경우 864TWh와 481TWh, 남아시아는 55.8TWh에서 609GWh와 370TWh, 중앙·동아시아는 570.7TWh에서 2661TWh와 1326TWh, 아프리카는 11.6TWh에서 115TWh와 69TWh 등으로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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